[aSoIaF] 얼음과 불의 노래 game of thrones

2011. 3. 31. 22:27유일한 樂!/영화:드라마:책




오래전에 신랑이 HBO에서 얼음불을 드라마로 만든다는 얘기를 해줬는데..
'나와봐야 아는거지. 소문으로 끝난게 한둘인가;' 했는데..
캐스팅 얘기가 솔솔 올라오더니; 예고편까지 뜨고..
4월 17일. 오~ 드디어 나온단다! +_+

결혼 전을 넘어서.. 대학 도서관에서 1부를 빌려봤던거 같은데..
벌써 5부를 기다리며; 드라마까지 보게되다니...
아.. 요즘은 뭐만 떠올랐다 하면 추억이야. 젠장. -,.-;



캐스팅에 대해서는 스타크집안 꼬꼬마들이 너무 커서 징그러웠다는거 빼곤.. 대략 만족;
(존이 브랜 정도의 소년일거라고 상상했는데..
내가 너무 어리게 상상한건지; 서양인들이 발육이 좋은건지;; 존 스노우가 수염난 아저씨일 줄이야!)
여튼 부족한 느낌의 캐릭터도 많긴 하지만... 그보다는..
이 멀쩡한 인간들이 나중에 어찌 될지;;; 알고있는 입장에선 그저 불쌍할뿐.
죽는건 다반사고; 코 짤려; 손 짤려; 머리 밀려; 좀비 되.. 후.. ㅜ_ㅜ
그건 4부까지 시리즈가 나와봐야 아는거겠지만.. 배우들이 싫어하지않을까;; ㅋㅎ

암튼.. 5부도 기다려지고; TV 시리즈도 기다려지고... 
그 사이 스파르타쿠스나 나와주면 딱 좋겠구만.. ㅎㅎ



예고편의 프롤로그 느낌은 소설 느낌 그대로 살린듯. 프롤로그 만큼은 최고!!!



근데 예고편 보고 느끼는 거지만.. 스파르타쿠스도 그렇고;;
요즘 미드는 잔인하고 야한게 대세인가! -,.-;


우리나라 번역본 출판사인 은행나무 블로그 가보니 5부에 관한 따끈한 소식이..
5부  A Dance with Dragons 원서 출간일(7/12)이 나왔단다.
번역본은 1년 뒤쯤 나오려나... 4부 재번역본 따위 찍지 말고 번역이나 얼렁해서 훌딱 내달란 말이다!
멀쩡한돈 주고 1~4부 다 샀더니.. 1, 2부 양장본을 내질 않나; 재번역본을 내질 않나; 아후~~
그래도 5부 번역본만 제대로 내준다면 넙쭉~ 감사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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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우지간... 어서 나를 세븐 킹덤으로 날려보내줘!!!
요즘 같아선 도망치고 싶은 맘이 굴뚝이라구!! ㅠ_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