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常...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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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안천 습지생태공원
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
2020.01.14 -
문형산 늦은 단풍구경
11월 단풍이 다 져가던 주말...이렇게 산 많은 동네(광주)에서 단풍구경 한번 안갈수 없어 가볍게 떠난 문형산....생각보다 힘들었다. ㅠ_ㅠ 가기 싫다던 아들! 입구 인증샷 를 찍고 오면 이런 주차장이 나온다. 오후라서 그렇겠지만 주차장은 매우 널널했음 현위치에서 정상까지 대략 2.5km빠른 걸음으로 왕복 두시간 정도 걸렸다.중간 갈림길 부터 정산까지는 꽤 힘들었다 ㅠ_ㅠ 문형산 입구를 지나면 용화선원 옆으로 계단이 나온다.(정리는 안되어있지만) 계곡도 있어 운치 있음. 이런 저런 곳을 따라 가다보면... 드디어 산길이 나옴. 중간쯤 나오는 표지판.여기까지는 뭐 그냥저냥 광주에 있는 흔한 산....이었는데..... 어라? 경사가 좀 있네? 이런 돌산 경사는 오대산에서나 봤었는데 ..
2019.11.27 -
2월 15일 이사
" 부천 안녕 " 결혼하면서 살게 된 부천. 10년이나 살게 될 줄은 몰랐네. 내 어릴적 보다 더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 되버렸지만, 이젠 떠날 때가 된듯. 2019.02.15 겨울 내내 눈구경하기도 힘들더니... 하필 이삿날 펑펑.. 아저씨들 순식간에 짐싸더니 차례대로 내려보낸다. 이불 털던 창문... 이사가면 이불 털 곳도 없는데... 멋진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, 첫 이사여서 나름 취향대로 열심히 꾸몄던 우리집 반달에서 한아름으로 이사오면서 제일 많이 변한 아들방 초딩으로 레벨업해서 나름 그럴싸하게 방도 꾸며줬었지. 아일랜드 식탁이 그렇게 갖고 싶었건만, 이사와보니... 동선도 쵝오! 수납도 쵝오!!!였던... 내가 짠 한샘 싱크대!!!! "미안하다 몰라봐서.. " 니가 그리 좋은 앤줄 몰라봤다. ㅠ..
2019.03.15